창원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입력 2021.02.18 14:0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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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보건소(창원, 마산, 진해)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으로 전송해 분야별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코디네이터)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기르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550명(창원 200명, 마산 180명, 진해 170명)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19세 이상 창원시민이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시 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중 검진(핼액검사, 신체계측)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블루투스 연동 스마트밴드 및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창원보건소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일상 속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잘못된 건강습관을 고치고 삶의 활력을 되찾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 모바일 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창원보건소를 시작으로 2019년 마산보건소, 2020년 진해보건소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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