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대기환경관리 전담 조직 신설…동남권 총괄

  • 입력 2021.02.24 16:2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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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25일자로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라 동남권의 대기환경관리를 전담하는 ‘대기환경관리단’이 신설됐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대기환경관리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기오염원을 통합적이고 광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이에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지역은 동남권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됐고, 동남권의 대기환경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낙동강청에 동남권 대기환경관리단을 신설했다.

 주요 업무로는 우선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권역내 미세먼지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자체별 세부실행계획을 검토·승인하며,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자동차 배출가스 억제를 위한 국고보조금 지원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저감을 위한 관리·집행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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