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옛 서흥여객 부지에 가족센터 들어선다

내년까지 77억원 투입, 지상3층 지하1층 규모 건립

  • 입력 2021.02.25 14:41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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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가족센터를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거창군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가족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거창읍 이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건립 여건 분석, 사업개요,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까지 77억원을 투입해 옛 서흥여객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교류소통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강남 권역에 공공시설 설치로 지역의 균형발전의 견인 역할과 주민 편의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원스톱 가족서비스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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