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무사안일 관행중심의 소극행정 혁파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 입력 2021.02.25 14:44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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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전경.
▲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가 공직사회에 널리 퍼진 무사안일과 관행중심의 소극행정을 혁파하기 위해 ‘2021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능동적인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감행정 구현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지원, 소극행정의 예방·근절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적극 지원해 실무자의 의사결정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처리해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시의 기본방침이다.

 혁신법무담당관이 적극행정 책임관을 맡아 적극행정 총괄 운영과 함께 적극행정을 위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적극행정 운영으로 적극행정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확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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