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진 병원 근무자 동선노출 2명, 입국 미국인 1명
백신 접종 이상반응 323건 ‘경증’…접종률 61.8%

  • 입력 2021.03.07 17:1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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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7일 경남도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이후 7일 오후 5시 사이에 신규 확진자(경남 2173~2175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2명, 김해 1명이다. 확진일은 6일 밤 2명, 7일 1명이다.

 감염경로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2173번(70대 여성), 2174번(60대 여성)은 2월 27일 확진된 마산합포구 소재 병원 근무자 경남 2138번(50대 여성)의 동선 노출자다.

 두 사람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38번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2175번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미국인이다.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7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72명(입원 50명, 퇴원 2110명, 사망 12명)이다. 

 경남지역의 일일확진자 수는 지난달 6일부터 6일까지 29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접수 누적 건수는 현재까지 323건으로 집계됐다.

 중증 이상반응은 없고, 모두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 320건, 화이자 백신 관련 3건이다.  

 도내 백신 접종 등록 인원 5만1182명 중 현재까지 61.8%에 달하는 3만1672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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