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21일까지 1차 접수, 회당 15팀 내외

  • 입력 2021.04.07 17:25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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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의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함양에서 한 달 살이’ 1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함양에서 한 달 살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달살기’ 등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함양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지역 외 거주자(만 19세 이상) 중 SNS 활용도가 높은 신청자를 중심으로 회당 15팀(1팀당 1~2명) 내외를 선정해 선정대상자가 3일~30일 가량 함양에 머물면서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 관광자원 및 문화예술 등을 체험하고 SNS 등을 통해 지역관광 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류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우편, 이메일을 통해 관광가이드북, 관내 숙박·교통·음식점 정보, 프로젝트 관련 안내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참여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군 관광지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참가자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참가자들이 함양의 대표관광지뿐만 아니라 숨은 관광명소도 충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해당 사업 추진이 함양 관광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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