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차에 걸쳐 여성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SNS 활용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시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여성들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SNS를 활용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농산물 홍보방법과 ▲SNS 통합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된다.
김선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판로 개척 어려움을 해결하고, 창원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