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본격 운영

신선 채소 등 63종 진열·판매

  • 입력 2021.06.17 18:34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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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가 지난 16일 광도면 통영축산농협 중앙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테이프 커팅식 현장.
▲ 통영시가 지난 16일 광도면 통영축산농협 중앙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테이프 커팅식 현장.

 통영시가 지난 16일 광도면 죽림 소재 통영축산농협 중앙하나로마트에서 강석주 시장, 손쾌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동수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하태정 통영축산농협장, 김원수 통영시로컬푸드회장 등 내외귀빈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면서 티타임,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대박 기원 박 깨기, 직매장 관람 순으로 간소화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로 통영축산농협 중앙하나로마트에 총 규모 165㎡(1층 로컬푸드 직매장 99㎡, 2층 농산물 공동작업장 66㎡)를 설치했다.

 현재 46농가가 직접 출하한 신선 채소, 과일, 가공품, 화훼 등 63종의 통영산 농산물이 진열·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참여농가와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는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출하농가 및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의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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