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21 IYF 월드캠프’ 온라인으로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다

16일까지 90여 개국 대학생들 온라인으로 교류 시간 가져
마인드강연·문화공연·그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승인2021.07.13l수정2021.07.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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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2021 IYF 월드캠프에서 축하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지속가능한 청소년들의 변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의 산실 ‘2021 IYF 월드캠프’가 지난 12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월드캠프’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학생 국제교류 행사다. 

 매년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됐던 월드캠프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은 98개국 30만여 명이 참석하고 1억5000만명이 각종 채널을 통해 시청했다. 

 올해로 24회째인 이번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튜브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마인드강연, 명사초청강연, 아카데미, 음악회, 문화공연이 있다.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전한 변화의 메시지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개막식에서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마음의 흐름을 알고 마음의 세계를 배워야 한다. 마음의 세계를 몰라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성경에서 그런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제가 IYF에서 마인드교육으로 크게 3가지를 가르치는데 첫 번째는 사고하는 능력이다. 조금만 더 생각을 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두 번째는 자제하는 능력이다. 내 생각이라고 전부 따라가면 안 된다. 세 번째는 교류하는 능력이다”며 “이렇게 마인드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모든 면에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 된다. 다음 세대에는 IYF 출신들이 전 세계를 이끌어 갈 거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한 온라인 월드캠프 개막식 

 지난 12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식전행사 후 개회식이 이뤄졌다.

 페르난도 루고 (Fernando Armimdo Lugo Mendez) 제47대 파라과이 대통령(현 상원의원)이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을 위해 축사를 전했다. 

 페르난도 루고 대통령은 “수천, 수만명의 젊은이들이 월드캠프에 함께할 것을 알고 있다. 파라과이에서 우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 월드캠프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입힌 전염병의 팬데믹을 이 지구 모든 이들의 연대와 협동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자. 마지막으로 그동안 월드캠프를 통해 즐거웠던 것처럼 우리가 다시 만나면 정말 좋겠다”며 다음에는 대면으로 만나기를 기원했다. 

   
▲ 페르난도 루고 제47대 파라과이 대통령(현 상원의원)이 2021 IYF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을 위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이어 필리핀 상원의회의원이자 민주당 대표인 매니 파퀴아노(Manny Pacqiao)의원이 “교육, 사회복지 사업, 국내외 교류활동,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국제 감각을 갖춘 지도자로 양성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사명을 하나님의 주신 지혜와 지식과 이해심으로 이루시길 기도한다”며 “도전, 변화, 교류의 정신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계속 섬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국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청소년문제들의 해법 제시

 에디오피아의 청소년 폭동, 필리핀 청소년들의 마약과 게임, 태국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자살, 피지의 10대 미혼모 문제, 키리바시 학생들의 학교 중퇴와 자살 문제 등 해외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청소년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비행, 학교폭력, 자살문제 등 이제는 나라를 넘어 세계가 함께 고민해 해결점을 찾아야 할 시점이 왔다. 

 국제청소년연합은 그 해법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에서 찾는다. 세계 각국의 대통령 등 각국 리더들은 ‘마인드교육’의 파급력을 확인하고 IYF와 MOU를 맺었다.

 IYF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공교육, 교직원 교육, 교정청 교육에 도입·진행하고 있다. 

 ◆한 학생의 변화가 불러온 나비효과

 미국 LA에 앤디라는 재미교포 학생은 15살의 나이에 마약중독에 권총을 가지고 다녔다. 앤디의 엄마는 박 목사에게 앤디를 부탁했고 박목사는 앤디를 한국에 데리고 왔다.

 박 목사는 마약을 하고, 도박에 중독되고,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하지마!’라고 한다 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았다.

 ‘악한 마음, 나쁜 생각이 들어올 자리가 없도록, 대신에 감사한 마음, 기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가득 채우자!’ 박 목사는 앤디가 한국에 있는 동안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줬고 6개월 후 앤디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LA로 돌아갔다.

 다음 해에는 28명이, 그 다음 해에는 58명의 재미교포 학생들이 한국에 왔고 2001년에는 500명이 캠프에 참석하면서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월드캠프’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24회째 월드캠프를 맞이했다. 

 ◆현재 진행형인 ‘2021 IYF 월드캠프’

 이번 캠프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클래식 공연, 아카데미, 그룹활동 등이 준비됐다.

 또한, 세계 각국 명사들의 지혜를 듣는 ‘명사 초청강연’을 비롯해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한다. 

   
▲ 2021 IYF 월드캠프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이수연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캠프를 주최하는 IYF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IYF 월드캠프가 코로나19로 고립되고 어려움에 처한 세계 각국의 대학생·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월드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의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IYF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청소년 교육과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정부와 교육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1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IYF국제청소년연합’ 또는 월드캠프 홈페이지(https://worldcamp.co.kr)에서 볼 수 있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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