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세계최초 체온감지 ㈜이레테크 마스크, 한국 넘어 세계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 통과, 99% 이상 유해성분 없어
인도네시아 진출 등 세계 속 K-방역 위상 높여
3종 제품 완전 자동화 설비 등 생산설비 우수성 ‘눈길’

  • 입력 2021.07.21 18:07
  • 수정 2021.07.21 18:09
  • 기자명 /이오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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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테크. ㈜이레테크는 36.5도 정상체온시 청색, 37.5도 이상체온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마스크를 생산해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은 물론,·유럽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 ㈜이레테크. ㈜이레테크는 36.5도 정상체온시 청색, 37.5도 이상체온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마스크를 생산해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은 물론,·유럽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레테크는 36.5도 정상체온시 청색, 37.5도 이상체온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마스크를 대량 생산하면서 동남아시아 주요국인 인도네시아에 체온감지마스크 자동생산설비기 200대 이상 수출계약 추진과 함께 기계제작 준비중이다.

 ㈜이레테크가 야심차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는 부직포 및 면에 융화돼 인쇄를 자유롭게 만든 체온감지 천연소재다.

 체온도 변화에 따라 색깔 변화를 유도해 37도, 50도 색상 혼합 후 특정한 온도색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항균 기능이 탁월하고 음이온이 발생해 체온도를 감지해주는 건강한 마스크다.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마스크 ‘파이감온’ 소재 안료는 설정된 온도 이탈 시 다시 본래 색인 청색으로 돌아오는 물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시험을 통과했고 99%이상 유해성분 없는 안심제품으로 판정됐다.

 ㈜이레테크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 장점은 현장에서 발열상태 즉시 확인과 조기대처 가능(출입시 발열체크 단점보완), 다수인원이 밀집된 공간내 전인원 감염여부가 상시확인 되는 가능을 갖추고 있어 대면업무·서비스 업종 종사자는 상대방에게 감염여부 신뢰성을 준다.

 ㈜이레테크의 모든 마스크 제품은 자사가 직접 제작한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에 의해 출시된다.

 ㈜이레테크가 생산한 체온감지마스크를 사용했던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으로 번진 효과는 이제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은 물론 유럽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을 정도여서 ㈜이레테크는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기존 KF94 생산장비 8대에서 3대를 더 추가해 11대로 늘렸다.

 또 2D 새부리형 마스크 생산장비는 2대를 더 추가했고 덴탈마스크 생산장비는 1대를 더 증설해 밀려드는 사용자 주문량을 다소 해소시켰다.

 따라서 ㈜이레테크가 생산하는 KF94형 체온감지마스크는 1일 30만장, 2D는 4만장으로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시켜 세계속의 K-방역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있다.

 특히, 덴탈 마스크, 3D형 입체마스크(KF94), 2D형 등 총 3종류로 구성된 제품들은 기업의 ‘로고’ 주문 시, 이를 제작해 주는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레테크는 3D 및 평면 마스크 제조설비·자동 포장설비 외에 산업기계, 자동화, 컨베이어 장치 등을 개발·제작,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기에 제품의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마스크 생산 기계는 공압 부품, 에어가 많이 들어가지만 ㈜이레테크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 경우는 서버모터로 디지털제어로 교체함으로 PLC(제어기) 내에서 컨트롤이 다 가능하게 만들었고 불필요한 공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절감은 물론 생산성이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적화돼 있다.

 ㈜이레테크의 ‘마스크 자동화 생산기계’는 원단 틀어짐을 자동 보정해 주고 원단 부족 시 기계가 자동으로 정지해 경보가 울린다.

 여기에 제품 불량률(1~2%)과 기계 소음과 진동이 적고, 전기로 제어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또, ㈜이레테크 제품들은 3D형(KF94) 입체마스크 제조 설비 테스트 합격, 평면형 마스크(덴탈 마스크) 와 2D 마스크도 제조 설비 테스트 인증기관을 통한 안정성 및 제품에 대한 모든 테스트에 합격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레테크는 최소형 마스크 생산 기계 등 고객들(제조업체)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스크 생산 기계들을 직접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장비에 대한 A/S를 진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 전문 인력들을 확보한 상태에서 장비 보급과 설치, 시운전, 가동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송준백 상무는 “요즘은 2D, 새부리형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2D 체온감지마스크용 자동생산기계도 설계·제작중이며 다양한 칼라마스크에도 체온감지를 적용해 국내 뷰티시장 등에 대량 공급할 예정”이라며 “저희 ㈜이레테크는 ‘체온감지 향균 마스크’만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신뢰 속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마스크 생산 기계들을 직접 제조·공급하기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상무는 “인도네시아 경우,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향후 인도네시아에서만 마스크 제조기 1000대 이상을 수출할 예정이며 미국·러시아·캄보디아·중남미 등과 1억장 이상의 마스크 수출계약을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송 상무는 또 “㈜이레테크는 수출계약 확정시 고용창출 및 세수확대등 지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체온감지마스크 자동생산설비기계 수출외에도 체온감지마스크를 전세계에 보급해 코로나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 김천시가 고향인 송팔선 ㈜이레테크 회장은 지난해 12월, 김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사가 제조한 KF94 마스크 1만500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송 회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적은 물량이지만 고향에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46번길 30, 전화 255-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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