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대표 농산품인 ‘보물섬 쌀’이 15일부터 대표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 입점한다.
입점된 보물섬 쌀은 10kg 포장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금액은 배송비를 포함해 4만원이다.
올해 생산된 햅쌀로, 우선 10kg 포장으로 출시하고 이후 오는 10월부터 20kg 포장까지 확대 판매한다.
보물섬 쌀은 그동안 기존 농협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해 왔으나, 최근 해당 법인 관계자와 논의를 거쳐 남해몰에 입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생산된 쌀은 남해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담미와 새일미 품종을 사용해 적절하게 혼합함으로써 밥맛이 가장 좋은 비율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행수 유통지원과장은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진작에 추진돼야 했는데 늦은감이 있지만 비대면 구매의 비중이 커지고 중요해지는 요즘 시기에 남해 대표 농산품인 보물섬 쌀이 널리 판매·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만 생산되는 대표 고품질쌀 브랜드 확보는 물론이고, 밥맛이 좋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쌀 공급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알렸다.
현재 남해몰에는 남해마늘, 활흰다리새우, 흑마늘가공품, 멸치 등 계절별로 다양한 특산물이 있으며 64개 업체의 230여 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몰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