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 진로권리·결정권 교육 진행

합리적 의사 결정 등 6회 구성
진로 결정·올바른 가치관 도움

  • 입력 2021.09.22 16:36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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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청소년 진로권리·결정권 교육 ‘몽키’를 실시한다.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청소년 진로권리·결정권 교육 ‘몽키’를 실시한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가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청소년 진로권리·결정권 교육 ‘몽키(夢Key : 꿈을 여는 열쇠)’를 진행한다.

 몽키는 2015년부터 경남도에서 최초로 실시한 진로권리·결정권 프로그램으로, 기존 나눠져 있던 진로·권리교육을 자유학년제에 맞춰 통합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꿈을 여는 데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자기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 ▲스스로 존중해야 할 의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 ▲진로장벽의 초월 ▲직업선택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구성돼 있다.

 진로권리교육 전문지도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양성한 청소년상담지도자가 직접 학교로 가 상담을 열 예정이다.

 청소년은 진로를 결정할 때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몽키를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지난해 7개교 1394명(누적 5,576명), 올해는 10개 중학교 1850명(누적7400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경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며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청소년진로교육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39-498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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