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가 30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해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연구·개발한 단감가공품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기간 단감 젤리, 김치, 소스, 빵, 떡 등 창원에서 생산된 단감으로 만든 단감가공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고객들은 특별 할인가로 다양한 단감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상품 마케팅을 위한 비즈니스 박람회로, 총 250여 개 기업이 300개 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창원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단감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사업 마지막 연차인 올해 홍보, 마케팅 및 판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선민 소장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단감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박람회 등 대내외 판촉행사에 적극 참여해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