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주영대·주정훈 선수를 초청·축하했다고 4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창원시민인 두 선수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주영대 선수는 8월 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도쿄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식(TT1) 결승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단 그는 ‘2016년 제15회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남자탁구 단식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주정훈 선수는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75kg급(K44) 동메달결정전에서 세계 5위 러시아 이살디비로프를 24대 14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한국 첫 패럴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로, 이를 발판으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허성무 시장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메달을 획득한 점은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창원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