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우포농협 김순택·한은숙 부부

  • 입력 2021.10.05 17:49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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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우포농협 한은숙(왼쪽)·김순택 부부.
▲ 창녕 우포농협 한은숙(왼쪽)·김순택 부부.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순택·한은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포농협(창녕) 조합원인 김순택(56)·한은숙(57) 부부(다온농장)는 그동안 마늘(3만9669㎡) 노지재배와 더불어 가지와 오이를 저농약·무수정 영농기법으로 30년 동안 시설재배(2975㎡)해 온 복합영농인이다.

 또한 ‘창녕마늘 국산종구 갱신사업(2세대 공급)’을 추진하면서 수입 종구 사용에 따른 피해 방지와 고품질 마늘 생산에 적극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늘계약재배사업 홍보를 통한 지역농업인 사업 참여 유도와 함께 마늘 기계화 영농기법 보급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을 추진해 마늘 재배농가들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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