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스마트 시범 상가 추가 2곳 선정

스마트 미러, 3D 프린터 등 스마트 기술 도입 예정

  • 입력 2021.10.07 17:0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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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 이하 경남중기청)은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촉진할 스마트 시범상가에 올해 7월 선정한 8개 시범상가(일반형 8)에 이어 2곳(복합형 2)을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형은 스마트오더 도입의 경우를 말하고 복합형은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가 합쳐진 형태다.

 올해 경남지역에는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등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상반기(1차)에 선정된 일반형 상가 8곳(창원2, 김해2, 진주1, 남해1, 하동1, 함양1)에 이어 김해시 2곳이 복합형 상가로 추가 선정(2차)돼 경남지역은 총 10곳이 스마트상가 지원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의 복합형 시범상가에는 스마트 미러, 3D 프린터 등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스마트기술이 주로 도입되며 8곳의 일반형 시범상가에는 모바일 기기·QR 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2년도 사업 추진시에는 스마트기술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상 미비점은 개선하면서도 소상공인 경영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기술 중심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최근 소비시장 전반의 스마트화 흐름에 맞춰 각 업종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 보급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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