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현재 신축 중인 ‘남해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안정·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위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경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11일 공고 후 오는 25~29일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수탁기관은 신청자의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등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며,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5년간 시설 운영을 맡는다.
신청 관련 기타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12월 준공 예정으로, 개원 후 약 3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직업훈련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