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주혜경)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군별로 지난달 24·27일, 이달 8일 등 3차례에 걸쳐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KT드림존에서 ‘ICT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ICT 체험교육은 KT 사회공헌팀의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이 기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코딩한 프로그램으로 ‘데쉬봇’을 작동했다.
학생들은 코딩으로 로봇 작동, AR/VR 가상 증강현실을 체험하며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체험, 가상놀이 활동 등에 참여해 ICT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구성한 명령을 로봇이 실현하니 정말 신기하고, 가상체험으로 금오산 짚와이어 체험을 할 때는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재미있었다.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코딩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가한 주혜경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을 베풀어 준 KT 본사와 KT 하동지역 사회공헌팀 담당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