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내일포럼, 16일 ‘진해와 진해경제’ 토론회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강당에서
패널로 하승철 전 부진경자청장 등 참여

  • 입력 2021.10.14 16:38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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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창원내일포럼(대표 차주목)은 16일 오후 2시에 국민의힘 경남도당 5층 강당에서 ‘진해와 진해경제’ 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차주목 대표가 진해신항을 통한 진해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회 발제를 한다.

 이어 김정기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승철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해련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등이 패널로 출연해 토론한다.

 진해신항은 12조543억원(국가재정 5조7170억원, 민자 6조3373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부두 17선석, 피더부두 4선석 등 총 21선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해신항 1단계는 2031년, 2단계는 204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방세수 증대 효과는 물론, 직접고용 효과, 지역 건설업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 현장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0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창원주목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차주목 대표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진해신항에 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진해신항을 제외한 구·시가지에 관해서는 별도의 토론회 등을 통해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내일포럼에서는 진해에 이어 창원과 마산에 관한 토론회를 통해 창원의 내일을 모색하려고 시리즈로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내일포럼에서는 창원제조업가치지수를 매월 발표하고 있다. 

 한편, 창원내일포럼은 ‘창원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창원시민이 경험한 자유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민주주의 발전 선도 ▲창원 제조기업의 가치 공동 창조 시스템 첨단화, 진해신항 통한 글로벌 입지 강화 및 마산 인공섬 중심 벤처기업 육성 기반 확충 ▲창원의 가치 공동 창조를 위한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및 참여 기회 제공 등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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