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AI역량검사 경진대회’ 진행

직무 파악 등 심사…15명 입상

  • 입력 2021.10.14 16:5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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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30일까지 ‘AI역량검사(면접) 경진대회’를 열었다.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달 30일까지 ‘AI역량검사(면접)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8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2개월간 ‘AI역량검사(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업의 채용 트렌드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채용의 증가로 AI(인공지능) 가상면접관을 통한 ‘스스로 면접’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AI면접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AI면접 시스템은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의 기본면접, 성향 분석, AI게임, 심층면접의 과정을 통해 AI면접관이 응시자의 답변 내용을 분석, 학생들의 역량과 성향을 평가하고 수행 결과를 되돌려 준다.

 참여한 66명 중 성향, 인성, 신뢰도, 우수역량, 직무 파악, 대처능력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등 모두 15명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선정한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본교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AI역량검사 응시 경험을 통해 실전에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해 주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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