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종목경기를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체육 및 스포츠클럽 활동 등을 통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개최지인 거제시를 중심으로 일부 종목을 분산해 고성군에서는 역도종목과 양궁종목 경기가 열린다.
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역도종목 경기에는 경남 초·중 학생 총 150여 명이 참가하며, 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과 고성군역도연맹(회장 문성복)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초등부는 남·여 5체급, 중등부는 남·여 8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또한 참가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무관중으로 개최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실시해 코로나19에 대비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대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알렸다.
이어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되고 있는 축제의 고장에서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