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6일 창원수목원에서 대학생 봉사단 15명과 함께 습지환경 보존을 위한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실천행동 프로그램으로,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도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마지막 활동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창원시 대학생봉사단은 생태 탐방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창원수목원 탐방 및 환경 정화활동, 생태계 보존을 위한 새집을 직접 만들면서 수목원 내 설치도 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서호관 사회복지과장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주체로서 ‘탄소는 줄이고 환경은 살리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