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8억원 규모의 ‘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제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사등면 사곡리 375-2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까지 국·도비 10억8000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00㎡에 연면적 총 500㎡ 규모로 건축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에는 상담실, 교육실, 홍보실, 진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와 조성 중인 반려동물놀이터를 연계해서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시장은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