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사랑상품권, 김해 지역경제 ‘단비’

9월, 하루 만에 120억 소진 승인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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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올 들어 9월까지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의 환전액이 65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김해사랑상품권만으로 650억원의 자금이 순환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6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는 102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가 든 지난달은 120억원의 김해사랑상품권이 발행 하루 만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처가 다양해진 것도 김해사랑상품권 인기몰이에 한 몫하고 있다. 현재 지역 배달앱 먹깨비와 위메프오의 배달음식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도 2만5000여 개에 달해 이용에 큰 불편이 없다. 

 또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0%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금액 구입과 연말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로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120억원 규모로 10% 할인된 가격에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의 빠른 회복을 돕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지속적인 혜택과 발행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용철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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