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안전운행 지원과 의료급여 장애인 보조기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장애인 보조기기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정부 지원을 통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를 지급 받은 의료급여 대상자 67명이며 이들에게는 야광 안전스티커, 휠체어 보조 방석, 물병 거치대 등 안전용품을 개별 전달 중에 있다.
아울러, 안전용품 전달과정에서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수칙 및 관리 방법 안내, 보조기기 지원 취지에 맞는 활용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처법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보조기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비롯해 다양한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