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사전경기)’에 출전한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로 순항 중인 가운데, 20일부터 본 대회를 시작하고 있다.
앞서 사전경기로 시작된 카누, 트라이애슬론, 사격, 배드민턴 중 카누에서 ▲황승오(경남은행)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사격에서 ▲김영배(경남장애인체육회)·박명순(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가 5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 DB에 출전한 ▲김기현(경남장애인사격연맹)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 ▲김영배·박명순 선수가, 단체전으로는 ▲이성철(경남장애인체육회)·김수완(경남장애인체육회)·박영준(경남장애인체육회)·문애경(경남장애인체육회)·박명순·서영균(경남장애인체육회)·김영배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경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20일부터 오는 25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 경남 선수단은 총 507명(선수 327, 임원 및 보호자 180)이 26개 종목 36개 종별(선수부 22, 동호인부 14)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