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단감가공품 생산·유통 협약 체결

  • 입력 2021.10.20 18:24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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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단감가공품 생산·유통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 지난 19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단감가공품 생산·유통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지난 1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영)부곡단감조합, ㈜우포의아침과 ‘창녕단감 활용 가공품 생산·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영)부곡단감조합 신형식 대표이사, ㈜우포의아침 박중협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내용 확인, 협약서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포의아침에서는 올해 생산되는 창녕단감을 활용해 단감와인, 단감슬러시, 단감즙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관내 단감 생산 농가단체인 (영)부곡단감조합과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감농가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등외품을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이익 향상과 동시에 고품질의 창녕단감을 홍보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과 (영)부곡단감조합, ㈜우포의아침이 더 많은 교류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에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한 초석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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