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놀이환경 진단사업’ 업무 협약

세이브더칠드런과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 ‘맞손’
어린이공원 등 50개소 환경 진단·개선 계획 수립

  • 입력 2021.10.25 16:4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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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25일 우리동네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놀이환경 진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세이브더칠드런이 25일 우리동네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놀이환경 진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주야)가 25일 박주야 구청장과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놀이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 및 성인 참여활동 지원 ▲놀이환경 진단 및 분석 ▲놀이환경 개선계획 수립 ▲사업 홍보 등이다.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사업’은 아이들에게 더 좋은 놀이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지역 거주 아동과 성인이 함께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근거로 개선계획을 세우는 사업이다.

 관내 어린이공원 및 놀이터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50명, 성인 50명의 조사원이 참여해서 놀이환경을 진단할 예정이다.

 박주야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리동네 놀이환경 진단을 경남 최초로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진단 결과를 근거로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1953년 한국전쟁 피해자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아동 권리를 위해 단순한 구호활동을 넘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사업,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아동보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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