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비대면 사이버포럼’ 개최

개방형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지역혁신·산업체 발전 등 토론

  • 입력 2021.10.25 16:48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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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2일 ‘2021 개방형 산·학·관 성과확산 사이버포럼’을 진행했다.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2일 ‘2021 개방형 산·학·관 성과확산 사이버포럼’을 진행했다.

 11년째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지난 22일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2021 경남도립남해대학 개방형 산·학·관 협력체제를 위한 비대면 사이버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포럼은 이날 오후 3시 남해 유배문학관 강당에서 조현명 총장, 권대곤 기획평가단장 등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여 명의 가족회사 임직원들과 류경완 도의원, 김일수 도 일자리경제과장, 권기현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팀장 등 경남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참가자 70여 명이 온라인상에서 만나 ▲지역혁신 및 산업체 발전 ▲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 순서는 ▲우수가족회사 감사패 수여 ▲2021년 재정지원사업 추진계획 ▲경남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 소개 ▲산·학·관 연계 도립대학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본교는 매년 재정지원사업의 성과 확산과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가족회사 및 협약산업체 관계자를 초청해서 대면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사이버 포럼을 열어 온라인상으로 ▲산학협력 강화방안과 ▲기업 지원정책 소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와 도 창업혁신과 등 관련 기관에서도 온라인상으로 정부 지원 예산 확보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긴밀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현했다.

 조현명 총장은 “남해대학은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기술연구 개발을 통해 산업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대학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사회맞춤형사업에 참가해 현장 적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주신 가족회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이버포럼은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성과 공유 확산 및 사업 운영의 효율성 향상, 재정지원사업 프로그램 홍보효과 제고 및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현재 본교는 총 260개의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및 채용약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적합형 실무인력을 양성하고자 현장 견학·실습,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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