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니어클럽, 소방관 식사 책임진다

  • 입력 2021.10.26 11:32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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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직무대리 임주택)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니어클럽에서 지난 3월부터 김해 관내 119안전센터 5곳을 선정해 소방관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는 노인일자리사업 ‘시니어 소방안전지킴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소방안전지킴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이 5곳의 119안전센터(삼정, 내외, 동상, 장유, 율하)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기호에 맞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며 밤낮 없이 힘든 업무를 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는 따뜻한 식사로 격려와 힘이 돼 주고 어르신들에게도 일자리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의 가족은 일주일에 한 번씩 5kg의 돼지고기를 119안전센터에 기부하고 있어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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