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가족교실인 ‘헤아림’을 운영하기로 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육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두 시간동안 총 4회에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