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을지태극연습’ 27~29일 시행

  • 입력 2021.10.26 17:39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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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정부 최대 훈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음을 고려해 필수적인 전시전환절차 숙달을 위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국지도발 상황시 주민보호대책 ▲비상사태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통한 상시 비상대비 태세점검 등이다.

 김미선 재난안전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많지만, 이번 을지태극훈련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를 대체해 ‘비상대비태세 점검·훈련’을 진행했다.

 또, 올해 을지태극연습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행시기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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