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선수단, 제60회 경남도민체전 203명 참가

14개 종목 하계 강화훈련 돌입

  • 입력 2021.10.27 17:59
  • 기자명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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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가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확정하고, 상위권 입상을 위한 종목별 하계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중이다.

 내달 26일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남도민체전 하동선수단은 ‘선수단 모두 함께 즐기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14개 종목 203명(임원 90명·선수 113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정길웅 회장은 “민선 회장 취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도민체전이 개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당초보다 늦은 일정이지만 개최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전국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등부(25개 종목)와 어르신 종목(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경기만 열리며, 무관중 및 개·폐회식 축소(20명 인원 제한)와 함께 코로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경기장 출입 48시간 전 PCR 검사자에 한해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고, 시·군별 종합순위(점수제)는 미실시된다.

 대회 중 확진자 발생 종목은 중단되며 그 외 종목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최우선은 안전이다. 하동군선수단 전원은 대회 참가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또한 “상위권 입상으로 더 큰 즐거움과 더 큰 하동체육의 위상을 위해 남은 기간 선수단을 꼼꼼히 챙기겠다.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동체육을 위해 큰 관심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하동군수와 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위권 입상을 위해 노력하는 본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실무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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