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감악산 SLR 관측소 최초 공개

  • 입력 2021.11.07 14:08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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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감악산정상에 위치한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에서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주관 ‘하반기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이 열리는 거창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SLR, Satellite Laser Ranging)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연구시설로, 레이저를 발사해 인공위성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우주 잔해물 등 위험물로부터 우리나라를 사전에 보호하는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관측소는 지난 2015년 완공해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개소식을 열었다. 연구목적으로는 매우 정밀하고 안전하게 운영돼야 하는 시설이어서 그간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했으나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기간을 활용해 이번 전시회 동안에만 내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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