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가 8일 진해군항 상권활성화센터를 방문해서 주요 사업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청취했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쇠퇴한 상권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5년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해군항 상권활성화 구역은 진해중앙시장 주변 상가 일대로, 송학동, 대흥동, 인사동, 제황산동, 충무동, 화천동 일원이다.
구는 이번 진해군항 상권활성화센터 방문을 통해 진해군항 상권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인주 구청장은 “5년간 총 100억원이라는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진해군항 상권의 지역적인 특색에 부합하고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자”고 전했다.
이어 “진해구 전역을 넘어 창원시 지역 경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