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터치리스 남해’ 상품 운영

‘랜선여행’ 적용해 관광자원 소개, 핫플레이스 등 5개 컨셉 진행

  • 입력 2021.11.09 18:20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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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관광문화재단 ‘터치리스 남해’ 랜선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 남해관광문화재단 ‘터치리스 남해’ 랜선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개별관광객의 남해관광 수요를 이끌기 위해 ‘터치리스 남해’ 랜선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된 기획 사업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인 ‘랜선여행’ 방식을 적용해 남해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위드 코로나에 대비한 여행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 추진한다.

 ▲힐링 ▲핫플레이스 ▲액티비티 ▲교육 ▲먹거리 여행 등 5개 컨셉으로 진행될 랜선여행은 컨셉에 맞는 전문가를 초청해 재밌으면서도 현장감 높은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펼쳐진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단계에 접어든 시기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늘어날 지역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전모집 단계에서 많은 신청인원이 몰려 남해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여행 컨셉별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여행 키트’를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발송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한 후 여행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보고 듣는 데만 집중하던 기존의 랜선여행 방식에 체험요소를 접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시점에 실제 개별 관광수요를 이끌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랜선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해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다 담기는 어렵지만 여행키트를 통해 최대한 현장감 높은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터치리스 남해 랜선여행은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864-4515)으로 직접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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