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남특산물박람회, CECO서 열린다

321개 업체 411부스 규모

  • 입력 2021.11.17 12:1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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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며 경남 18개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등이 참여해 총 321개 업체 411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농 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각 시·군의 대표 농·수·축산식품, 건강식품 및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공예품 등 다양한 유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남특산물 박람회 라이브 커머스 특집전(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을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이 각 30분씩 참여해 각 지역 우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남농협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가 세코 야외 광장에서 동시행사로 열리며, 전시장 내 온라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네이버 쇼핑 생방송 및 현장 특산물 투어, 미니 꽃꽂이체험, 전단지 특산물 증정쿠폰 이벤트, 사전등록자 추첨 이벤트 등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0명의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온라인 1대 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한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며 참관객 편의를 위해 무료입장, 무료주차를 지원한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2021 경남특산물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내외 판로 확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로컬푸드 페스티벌로 활용해, 경남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참가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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