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 플랫폼 비플러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파티윤 ▲㈜벚꽃상회 2개사가 참여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업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받는 자금조달 방식으로, 인지도가 낮거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사업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담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