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물관, 화폭에 담은 농부의 마음

문체부 ‘1관1단’ 사업 일환 승인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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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을 그리네 배석련 씨 작품 ‘차황 단감’.

 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과 미술동아리 ‘산청을 그리네’가 오는 28일까지‘농부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의 하나로 꾸려졌다.

 산청박물관 미술 동아리 ‘산청을 그리네’ 회원들이 산청의 농특산물과 농촌 풍경을 연필, 색연필, 수채, 아크릴 등을 활용해 일러스트로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산청을 그리네’는 지난 2019년 3월 창단했다.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 창단 이후 지역의 풍경, 자연, 식물 등을 화폭에 담아오고 있다.

 산청박물관은 1관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산청의 풍경을 담다’를 주제로 전시를 했고, 서울 경의선 책거리의 1관1단 전국 전시에도 참여했다. 2020년에는 ‘산청의 향기를 그리다’를 주제로 온라인 전시를 연 바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특히 산청으로 귀농·귀촌한 지역민들이 농부의 마음을 담아 그려낸 농특산물과 풍경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예술활동과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가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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