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유소년축구클럽 스토브리그’ 폐막

대구대 유소년·동탄Utd 우승
참가팀·관계자 PCR검사 완료

  • 입력 2021.11.22 18:06
  • 수정 2021.11.22 18:08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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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수려한합천배 유소년 축구클럽 스토브리그’ 고학년 경기에서 우승한 대구대 유소년팀.
▲ ‘2021 수려한합천배 유소년 축구클럽 스토브리그’ 고학년 경기에서 우승한 대구대 유소년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21 수려한합천배 유소년 축구클럽 스토브리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눠 각 12팀씩 총 24팀 450명의 선수 및 지도자뿐만 아니라 200여 명의 학부모가 동반해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9~20일 예선과 8강을 거쳐서 21일에는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이 차례로 열렸다,

 고학년 경기에서는 ▲대구대 유소년팀이 진주 대성FC를 5대 2로, 저학년 경기는 ▲경기 동탄Utd가 경기 팀스타FC에 4대 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합천군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참가팀 전원 및 관계자들의 PCR검사를 완료했으며, 경기장 내 각 팀별 3명씩 백신접종 완료 및 검사 음성확인자만 입장을 허용했다.

 그 외에는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외부에서 관람하도록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응원 속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내년에는 분기별 스토브리그 및 8월 야간 경기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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