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초,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메달 잔치’

태권도 종목 13명 출전…금 6·은 2·동 5개 ‘수확’
5학년 7명 호성적…체력단련·훈련 구슬땀 ‘결실’

  • 입력 2021.11.24 18:02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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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호암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함안 호암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함안 호암초등학교(교장 구현숙)는 앞서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13명의 학생들이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호암초는 지난 21일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5학년 학생 7명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앞으로의 발전에 더욱 기대를 가지게 됐다.

 호암초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평소 꾸준한 체력단련과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6학년 배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상을 입어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손모 학생은 “금메달을 획득할 줄 몰랐지만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힘찬 소감을 밝혔다.

 구현숙 교장은 “모두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와 줘서 너무 고맙고, 이와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우리 학교를 빛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신 지도 교사와 지도 코치님, 가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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