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경남도민체전 창원종합운동장서 개막

29일까지 창원시 내 31곳 진행…29개 종목 선수단 5586명 출격

  • 입력 2021.11.25 18:06
  • 수정 2021.11.25 18:09
  • 기자명 /박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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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6일 오후 5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도민체전은 도내 최대의 스포츠축제로, 경남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340만 도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를 거듭한 끝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와 함께 26일 막을 올리고, 오는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일부 축소되고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육상 ▲축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고등부 25개 종목과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어르신부 4개 종목을 포함한 29개 종목에 총 55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개최지인 창원시가 529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양산시 430명, 김해시 419명 순이고, 군부는 남해군이 327명으로 가장 많고 합천군 311명, 거창군 296명 순이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제60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도전과 스포츠정신이 도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엄중한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도민체전 공식 누리집을 방문하면 경기 일정·종목, 경기장, 대진표, 결과 등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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