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생명환경 쌀’, 경남 쌀 평가 우수상

판매실적 등 종합해 최종 선정

  • 입력 2021.11.25 18:14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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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생명환경 쌀’이 지난 19일 열린 ‘경남도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1년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 고성군 ‘생명환경 쌀’이 지난 19일 열린 ‘경남도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1년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9일 열린 ‘경남도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성군의 ‘생명환경 쌀’이 ‘2021년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단일품종 쌀 상표 중 시·군의 추천을 받은 13개 상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와 전문기관, 식미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의 이물질 검사 등 14개 항목의 외관상 품위평가, 품종 검정 지정기관인 솔젠트에서 품종혼입률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의 단백질 함량 평가와 전문가의 식미(밥맛)평가를 거친다.

 이어 경남도 주관으로 ▲계약 재배 ▲판매 실적 ▲포장지 표시사항 ▲법규 위반 등 상표 관리실태 등을 종합해 최종 평가 및 선정하게 된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생명환경쌀을 생산하는 새고성농협의 대표로 곽근영 조합장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등 농업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환경쌀이 우수상을 수상해 고성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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