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손잡아

상장기업 비주얼리포트 제공

  • 입력 2021.11.29 14:46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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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이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생활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호라이존테크놀로지㈜(대표 조동현)와 제휴해 ‘퀀트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퀀트랙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미국과 한국 등 1만2500여 개 상장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데이터와 가치지표 분석·성장성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퀀트랙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고객들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 상장기업의 비주얼리포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생활금융’ 코너에 접속해 ‘증권분석’을 선택한 후 원하는 상장기업을 검색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퀀트랙 서비스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상장기업의 펀더멘탈을 추적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비주얼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BNK경남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퀀트랙 서비스에 앞서 지난 8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했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 청구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2개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첨부·전송하면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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