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 모두가 하나 되는 하모니

  • 입력 2021.11.29 15:2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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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코로나 시대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합창단 5개 합창단과 창원시립합창단이 함께 모여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으로 합창을 통한 지역합창단과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창원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합창단 5개 팀인 굿뉴스합창단, 그린쇼콰이어, 새로미가곡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창원시진해여성합창단과 함께 ‘다 함께 합창을…’이란 주제로 모두 하나가 되는 ‘Sing Along Concert’를 창원시민들에게 선사한다.

 ‘Sing Along Concert’는 1부는 지역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원이 첫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두 번째곡의 창원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 2부는 ‘다 함께 합창을…’ 순서로 가장 훌륭한 음악 역사이자 유산이며 가장 활발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레퍼토리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지역합창단과 창원시립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그리고 세련되고 정확한 음악으로 최정상의 아티스트로 주목 받는 테너 하석배 계명대 교수와 공기태 음악감독의 지휘로 관중들과 함께 합창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으로 12월의 송년의 의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관객과 함께 연주함으로써 연주자와 관객,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깊은 감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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