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인식 개선사업인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말하며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를 목적으로 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가입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수 강좌 5편을 모두 시청하면 치매파트너로 활동 할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카페에 상설 온라인교육장을 마련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