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농기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24명 실무활용 이론·실습 수료

  • 입력 2021.12.01 17:55
  • 기자명 /주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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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2021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2021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관)는 지난달 30일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7일 개강해 이날까지 총 24회차로 96시간 진행됐고 ▲도시농업의 이해와 다양한 활용사례 ▲텃밭정원 설계이론과 실습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27명이 참가했다.

 교육 수료자 24명 중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원예기능사,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의 기능사 이상 자격)을 소지한 11명은 ‘모두가 도시농부’ 또는 ‘농정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다.

 나머지 13명은 이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받을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유치원, 텃밭 등 도시농업 적용이 가능한 분야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농업과 더 나아가 사회적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도시농업교육 운영과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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