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40분께 합천군 국도 33호선 지릿재 터널 입구(합천~고령 방향)에서 탑승자4명(남2명, 여2명)을 태우고 가던 BMW 차량이 차량내부 연기을 감지하고 하차 후 차량 엔진 쪽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
다행히 화재 직후 탑승자 전원 차량 밖으로 피해 인명피해는 입지는 않았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합천119소방대, 산불전문진화대, 율곡면 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출동해 차량에서 도로법면으로 불이 번져 약 10㎡ 소실후 오전 11시 10분께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