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밤, 반짝이는 고성 당항포관광지

매주 토요일과 24일 야간개장해 손님 맞이
산타·루돌프·트리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 입력 2021.12.19 15:35
  • 기자명 /한태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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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백두현) 관광지사업소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오는 24일에 당항포관광지 일대에서 ‘빛으로 수놓은 당항포의 공룡과 산타’라는 주제로 야간개장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야간개장 시 당항포관광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또한 미사용한 2021공룡엑스포 입장권을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당항포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전시관은 ▲주제관 ▲공룡캐릭터관 ▲식물원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해전관 ▲충무공 디오라마관 ▲숭충사 ▲자연사박물관 ▲수석전시관이 있다.

 특히,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는 과거 속 공룡들을 5D 입체영상으로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단, 야간에는 야외 전시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실내전시관은 오후 4시에 문을 닫고 식물원만 운영한다.

 야외 공룡동산에는 반짝이는 조명들이 불을 밝히고 산타와 루돌프가 공룡들과 함께 전시돼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줄지어 서 있는 ‘트리 길’은 이미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다.

 추워질 때쯤 카페에 들어가서 달콤하고 따뜻한 공룡빵과 음료를 함께 먹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월요일에 휴장하고 야간개장을 하지 않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일요일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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