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면 지역 이동형 접종센터 운영

  • 입력 2021.12.21 14:3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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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형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21일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이 실시된다. 

 시는 최근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효과 감소로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3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접종센터를 준비했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구급요원 등 6명으로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산면 구복마을을 시작으로 심리마을, 난포마을, 옥계마을, 수정마을 등 7개 마을에 셔틀버스를 운행해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지소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 이장이 셔틀버스에 동행하며 접종 및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귀가까지 전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마산소방서 구급차 지원 등 협조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시 이동형 접종센터는 추후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신속히 3차 접종을 완료해 지역사회 집단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차 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한 시민들은 접종을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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